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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보호기금 어스아워가 주최하는 환경운동 캠페인

by 에스티알 2016. 3. 19.

왜 우리는 어스아워를 할까요?

WWF가 지구를 위한 시간, 어스아워를 시작한 이유


 



지난 수 십 년 간 알프스의 만년설이 빠른 속도로 녹고, 남극과 북극의 빙하도 확연히 얇아지고 넓이도 줄고 있습니다. 철새는 예전보다 늦게 따뜻한 곳으로 이동했다가 예전보다 일찍 돌아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뉴스에도 나오듯 열대지방에서나 볼 수 있던 물고기나 해양 생물이 북쪽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 아마존 강 유역 우림 면적은 산림자원 채굴과 개발사업 등으로 삼 십 년 만에 705만㎢에서 550만㎢로 줄었습니다. 해양산성화가 가속화되며, 조개나 게와 같은 갑각류의 생장이 순조롭지 못하다고 합니다.

이 모든 불안한 징후들의 원인은 우리 인류의 지나친 개발과 과소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우리는 수도꼭지를 틀면 물이 나오고, 전화 한 통이면 음식이 배달되는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쓰는 자원과 방법, 생활방식 등이 우리의 유일한 집인 지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할, 미처 깨달을 겨를 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WWF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 지구에 가한 기후변화와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깨닫고 변화를 위해 매년 지구를 위한 시간, 어스아워를 하고 있습니다. 1시간동안 모든 전등을 끄고, 지구와 인류의 조화로운 공존을 생각하는 캠페인입니다.


http://www.wwf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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