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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8

가을이 성큼왔네요. 사이즈 1920 X 600 / Photo by STR Style~! 북한산 문수봉을 다녀욌다. 언저리 마다 울긋불긋~ 서로들 가을 자태를 뽐내기가 한창이다. 많은 인파속에 나만의 가을 찾기가 쉽지 않으련만 오르막에선 가뿐 숨이 멈추질 않는다. 10월 말. 나의 인생도 어느덧 가을로 접어든 시기.. 화려하진 않지만, 알찬 결실로, 이웃을 배려하는 삶들로 가득하길 이름 모르는 산사앞에서 다짐해본다. 2015. 10. 26.
코스모스 2013. 10. 14.
내인생의 계절도 이미 가을에 와 있다. 봄과 여름을 지난 가을을 몸과 마음이 먼저 와 있음을 안다. 40대 후반! 술과 담배가 늘고, 조금만 무리해도 몸이 힘든 반응을 보이며 나이를 탓하니 말이다. '점점 더 멀어져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노랫말처럼 청춘은 정말 덧없음을 힘들어 한다. 2013. 10. 10.
가을 하늘, 그리고 구름 아침 일찍 산책하기엔 손이 약간 시린 날씨다. 어제의 태풍 영향으로 오늘의 가을 하늘은 드높고 맑다. 상쾌한 기분은 더 말 할 것도 없고 업된 기분으로 오늘도 화이팅 할 수 있으리라. 점점이 떠가는 구름을 보며.. '참 여유롭구나' '낭만적이야'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2013. 10. 9.
가을 하늘, 그리고 구름 2013. 10. 9.
가을이 무르익고 있다. 가을은 점점 무르익어 가고 있다. 현실에 잘 적응하지 못한 지친 몸은 마지막 절정을 위해 타들어가는 끝물의 단풍을, 서러울 듯한 가을을 닮아 가는 듯 하다. 사실은 정점에 다다랐을 때의 찬란함을 외면하면.. 텅빈 공원의 낙엽 몇 장 뒹구는 쓸쓸함 그와 같을 까도 생각해본다. 우리의 가을은 찬란하기를 꿈꾸지만 나만의 가을은 외롬고 고독하기를 꿈꾼다. 슬픈 현실을 도피하고픈 알코올성 짙은 가을인 셈이다. 잠시 휴식기를 가지고 돌아 보고픈 마음이다. 공백기가 길어지면 어떡하지, 걱정하는 이 측은하고 아슬아슬한 일탈을 걱정하는 이 ... 하지만 가을은 점점 갈망하며 타오를 것이다. 2013. 10. 5.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다.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다. 사실.. 가을을 재촉하는 단비 인 셈이다. 올 여름 최강의 더위를 접하고 "이렇게 살다간.." 하는 푸념을 늘어놓고는 실 없이 수도 웃었지. 올 겨울은 어떤 기록을 세울지 걱정이 미리 앞선다. 참 쉬운 말중에 하나가 '세상이 우리가 원하는 만큼 변한다면 우리네 삶도 나아질텐데..' ... '세상은 네가 하는 만큼만 변한다'라는 말도 있다. 오늘 비를 보고 횡설수설하는 흐트러진 모습도 마지막 더위와 함께 사라져 다~옷! 2013. 9. 24.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 맞이 하세요~ 누구에게나 풍성한.. 누구에게나 공평한..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 2013.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