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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시대의 참 스승이신 신영복 교수님 별세'

by 에스티알 2016. 1. 16.

 


“처음으로 쇠가 만들어졌을 때 세상의 모든 나무들이 두려움에 떨었다. 그러나 어느 생각 깊은 나무가 말했다. 두려워할 것 없다. 우리들이 자루가 되어주지 않는 한 쇠는 결코 우리를 해칠 수 없는 법이다.”

- 나무야 나무야 중에서..


시대의 참 스승이신 신영복 교수님.

직접적인 가르침은 없었으나, 늘 존경하며 뒤를 쫓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향년 75세. 불치의 병으로 그렇게 빨리 운명을 달리하셨을 줄이야.

남기신 가르침 하나 하나 짚어 가며 배움에 소홀치 않도록 머리 숙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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